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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문대통령 "11월까지 집단면역 완성…가짜뉴스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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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11월까지 집단면역 완성…가짜뉴스 경계를"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집단면역 완성을 다짐하고, 국민에게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3.1절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극복 메시지 발신에도 상당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3·1운동 당시 우리 국민의 헌신과 저력은 100년이 흐른 지금, '코로나 국난' 대응에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웃을 위해 인내한 국민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기나긴 코로나 싸움의 끝이 보이고 있다며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국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코로나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 때까지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다음 겨울에 접어드는 11월까지 집단 면역을 이룰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 있어 정부는 '투명성'을 제1 원칙으로 삼아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면서, 가짜 가짜뉴스를 경계하고 백신 접종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에 북한의 참여도 재차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참여를 시작으로 북한이 역내 국가들과 협력하고 교류하게 되길 희망합니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상생과 평화의 물꼬를 트는 힘이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변함없이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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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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