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200%이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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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한방 난임 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자 17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개월간 한약재 복용과 침 뜸 등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한방요법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부부 모두 전라남도 내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중 1년 이상 임신이 안되고 있는 난임부부로 올해 1월 기준 여성 만 44세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난임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 건강보험증, 전월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여수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한의사회와 협력해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난임 원인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난임부부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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