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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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은 일주일에 두 번 코로나19 신속검사를 받는다.
로이터통신은 2일 영국 보건부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정부가 최우선 순위를 두는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지원하는 차원이다.
검사는 초중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도 해당하며 학생 1명당 두 차례씩이다.
무증상 초등학생은 학교에서 검사를 받지 않지만 부모의 도움으로 집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한다.
매슈 핸콕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에 걸린 사람 3명 중 1명은 무증상인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정기검사는 더 많은 양성사례가 학교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자료결과 145명당 1명이 확진되는 유병율이 지난달 19일로 끝나는 등 감소 추세다.
영국 정부는 봉쇄 덕분에 확진자가 급감하자 이달부터 모든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재개하는 등 6월 21일까지 4단계에 걸쳐 봉쇄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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