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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지난해 대전교육사랑카드 기금 3억8천만원…누적 38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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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농협 대전교육사람발전기금 대전교육청에 전달
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왼쪽)이 3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에게 대전교육사랑발전기금 3억8천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2021.3.3 [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기관과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카드(신용카드) 사용으로 모은 기금 3억8천만원을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학교 교직원 등이 NH농협은행과 제휴된 대전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일정률이 기금으로 적립되는데, 2004년부터 총 38억5천만원이 적립됐다.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체육특기생, 학업 성적 우수자 장학금 등으로 해마다 150명에게 지원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가족의 관심으로 더 많은 기금이 조성돼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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