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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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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있다면 추경 심사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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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3일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사각지대가 발굴된다면 추가로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원대상을 크게 넓혀 19조5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코로나19 피해를 본 단 한 사람의 국민도 놓치지 않겠다는 민주당과 정부의 의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정부·여당에 어떤 지원도 하지 말라는 정치공세야말로 선거용 국정 발목잡기, 고질적 국정 방해 행위"라며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비판에 대해선 "제1야당 대표로는 믿기지 않는 유언비어"라며 "백신 불안과 공포를 조장하는 발언을 당장 멈추고 근거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아스트라제네카라는 유럽에서는 매우 기피하는 백신 종류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접종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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