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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행안부, 적극행정 직원 11명에 특별승급·성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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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 돼줘 감사" 격려

뉴시스

[서울=뉴시스] 지난해 적극행정을 펼친 행정안전부 소속 우수 공무원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1.03.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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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지난해 적극적으로 일한 행정안전부(행안부) 소속 공무원 11명이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는다.

행안부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11명과 우수팀 2곳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별승급 혜택을 받은 공무원은 오병곤 재난경감과 주무관이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복구지원과 소속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고 재난지원금을 상향해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성과급 최고등급(S등급)을 부여받은 인원은 4명이다. 해당 공무원은 비어있는 옥외 간판에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매칭해 홍보를 도운 생활공간개선과 박효영 서기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한 선거의회과 신화영 사무관, 숙박업소의 안전관리 방식을 개편한 재난안전조사과 김부생 사무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재정정책과 박진숙 사무관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재정 조기 집행이란 성과를 낸 회계제도과 이경수 서기관과 안전 분야 적극행정 면책 규정을 신설한 안전감찰담당관 이아연 주무관에게는 대우공무원 기간 단축을 각각 부여한다.

상훈담당관실 고혜영 주무관과 회계제도과 윤찬섭 주무관, 지역금융지원과 김재예 사무관, 재난보험과 강영선 주무관에게는 각각 5일의 포상휴가를 준다.

우수팀으로는 재정정책과 지방재정팀과 재난구호과 구호물자팀이 각각 선정됐다.

지방재정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앙·지방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전 국민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한 점을, 구호물자팀은 조립주택지원 기간을 30일 단축해 이재민의 조기 주거 안정에 기여한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난 1년 동안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국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줘 감사하다"며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올해에도 구성원 모두가 또 한번의 적극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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