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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괴물 신인' 박주현 "'마우스' 피와 살을 갈아 넣어서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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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통해 돌아온 '괴물 신인' 배우 박주현이 촬영 소감과 함께 시청을 당부했다.

3일 오전 11시 tvN '마우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최준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등 프로그램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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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주현은 "좋은 평가를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밖에 없는 것 같다. 주어진 대본에 충실하고, 주어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이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우스'를 촬영하며 피와 살을 갈아서 온 마음을 다해 임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희준은 "혹한기에 비를 맞는 장면이 있었다. 비를 맞자 마자 고드름이 생겼다. 박주현은 교복을 입고 있었다. 새벽 2~3시에 비를 맞고 있는데, 촬영하다 배우 생활 처음으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묵묵하게 임하는 박주현은 너무 대견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마우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독창적 스토리를 이끌어 갈 장르물 대가 최란 작가와 세련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최준배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은 오늘(3일) 밤 10시 30분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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