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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장애·비장애 학생 함께…서울교육청 '통합교육' 자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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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시교육청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통합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 자료는 장애이해교육을 바탕으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어울려 생활하고 학습하는 방법을 담은 '서로 다른 우리 함께 해요'와 통합학급 교사를 위한 학급 운영 방안을 담은 '통합학급 길라잡이'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교육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특수교육 원격교육 플랫폼(SELC)에 탑재돼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통합교육 지원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특성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경험하기 바란다"며 "통합교육이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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