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이 울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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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은 2일 울산시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전국 광역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협의회’회의 후속조치 논의 및 양 의회간 교류·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방문에는 박근철 대표의원, 정승현 총괄수석, 김성수 수석대변인, 서현옥 기획수석, 박성훈 정책수석, 이기형 협치수석, 이동현 정책위원장, 안괄률 정무부대표 등이 함께했다.

울산시의회에서는 백운찬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17명이 참석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지방의회의 권한 및 위상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의회법이 제정돼야 한다”면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는 광역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의회의 정책협의회 및 정책토론대축제 등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울산시의회에서도 검토해 추진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백운찬 울산시의회 원내대표는 “경기도의회의 경험과 사례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울산시의회 교섭단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은 박병석 의장과도 환담을 가졌고, 경기도의회와 울산시의회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민주당 수석대표단은 3일 경남도의회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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