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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윤한홍 "가덕도 사유지 80% 가까이 외지인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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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부지의 80% 가까이를 외지인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이 부산시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가덕도 신공항 예정 부지 가운데 사유지의 79%를 가덕도에 살지 않는 외지인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지인의 땅 구매는 지난 2009년 국토연구원이 가덕도를 신공항 후보지로 거론한 이후부터 활성화돼, 이후 소유권이 바뀐 토지 가운데는 83%가 외지인 소유였습니다.

또, 성추행 사건으로 물러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조카의 땅도 예정 부지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으로 외지인 등만 이득을 보고, 정작 주민들은 피해를 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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