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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물고문 아니야?' 中 어린이 캠프 아동학대 논란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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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인 남성이 어린 아이의 뒷덜미를 잡고 물속으로 집어넣고 있습니다.

소년의 양손은 등 뒤로 묶여 있는 상탠데, 머리를 반복적으로 물에 밀어 넣고 있는 겁니다.

마치 물고문 같은 이 상황, 바로 중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군대식 훈련' 캠프 모습입니다.

악마 훈련이라고도 불리는 이 캠프가 아동학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캠프 책임자는 "물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심리적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일부 부모는 아이가 물을 무서워한다는 이유로 특별히 이 훈련소에 보낸다고 밝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