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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신학기 개학 이후 서울 학생 12명 확진…누적 14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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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학기 개학일인 지난 2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등교하는 자녀를 보고 있다. 2021.3.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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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신학기 개학 이후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12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학생 확진자는 142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19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학생 확진자는 초등학생 9명, 중학생 4명, 유치원생 2명 등으로 1409~1427번 학생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신학기가 시작된 지난 1일에는 7명, 등교 첫날인 지난 2일에는 4명이 확진됐다. 전날 발표된 1일 학생 확진자 1명을 포함하면 지난 1일 총 8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명의 학생은 지난달 23~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신규 학생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부모나 조부모·형제·자매 등 가족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등학생인 1409번 확진자는 아버지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달 23일 확진됐다. 이 학생의 유치원생 동생(1412번)도 같은날 확진됐다.

마찬가지로 초등학생인 1410번 확진자와 유치원생 동생(1414번)도 부모가 먼저 확진된 이후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지난 1일 확진자로 이날 통계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시내 교직원 확진자는 266명으로 증가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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