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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인이 사망 당일 '쿵'소리 여러 번 들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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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주민 증언…"이전에도 싸우는 듯 고성 들렸다"

다른 주민 "양모, 차에 정인이 혼자 방치하기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양부모의 학대를 받아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양의 사망 당일 아파트에서 '쿵'하는 둔탁한 소리와 진동이 여러 차례 있었다는 주민의 증언이 나왔다.

정인양 양부모의 아파트 아래층 주민 A씨는 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부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지난해 10월 13일 저녁 시간 위층에서 '쿵'하는 큰 소리와 심한 진동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