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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충북 닭가공업체 근로자·초등생 등 12명 확진…누적18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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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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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수요일인 3일 충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진천군 6명, 청주시 5명, 충주시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진천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닭 가공업체 직원 등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6명(20대 2명, 30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닭 가공업체는 지난달 28일 50대 외국인 근로자가 첫 감염된 뒤 동료 직원, 가족 등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19명이다.

청주에서는 흥덕구 거주하는 30대 A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원구 거주 80대 B씨도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 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직원의 가족이다.

이날 청주지역에서 학교가 다른 10대 초등학생 2명과 60대 가족 한 명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충주에서는 이 지역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40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0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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