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방위비 타결 '임박'…"불리한 협정" 우려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장기 교착 상태에 놓여 있던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이 현지시간 5일, 미국 현지에서 대면 방식으로 재개됩니다.
"동맹을 중시한다"는 바이든 행정부 특성상 타결이 임박한 듯 보이지만, "불리한 협정"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심야에 활주로로 향하는 조종사들.

육중한 기체가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 괌으로 복귀한 B-52 전폭기입니다.

앞서 미국은 방위비 협상이 멈췄던 지난해 4월, B-52를 본토로 철수시켰습니다.

그랬던 B-52가 돌아오면서 방위비 문제에도 정상화 기대가 커졌습니다.

실제로 미·일은 지난달, '1년치 주일미군 경비 1.2% 인상'에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