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박형준 “선거 통해 정의가 살아있음 보여줘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일 발표한 100% 시민여론조사 결과 박형준 54.4%로 1위

조선일보

국민의힘 서울시장후보에 선출된 오세훈후보와 부산시장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후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일 국민의힘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세훈 전 시장과 박형준 교수가 각각 서울과 부산의 최종 후보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3일 이틀 동안 100% 시민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오세훈 전 시장은 41.64%, 박형준 교수는 총 54.4%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나경원 전 의원은 36.31%, 조은희 구청장은 16.47%, 오신환 전 의원은10.39%였다. 부산에선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8.63%, 이언주 전 의원이 21.54%였다.

박형준 교수는 이날 최종후보 수락 연설에서 “저는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국민들이 폭주하는 이 정권에 대해서 얼마나 실망하고 분노하는지 현장에서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가장 부끄러운 선거다. 이번 선거에서 정의가 살아있음을 국민들이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송혜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