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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정의당 "생존이 투쟁인 성 소수자의 현실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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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트랜스젠더 군인이었던 변희수 전 하사의 사망 사건을 두고 성 소수자에게 생존 자체가 투쟁이고 저항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변 전 하사의 명복을 빌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회를 변화시켜야 할 정치권은 앞다퉈 혐오 발언을 했고, 정부와 여당 역시 변 전 하사 문제에 대해 뒷짐을 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의당은 모든 성 소수자 군인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각자 임무와 사명을 수행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변 전 하사의 말을 되새기며 모든 이의 꿈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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