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장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을 비롯한 여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추진에 강하게 반대해 왔다. ‘막을 수 있다면 100번이라도 직(職)을 걸겠다’ 고 했다. 3일 대구고검을 방문한 자리에선 “검수완박은 부패완판”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를 실시간 업데이트(출고 기준)한다.
염태정 기자 yonnie@joongang.co.kr
■ 2021.03.04 오후 4:25 윤석열, 검찰에 마지막 글 "헌법이 부여한 마지막 책무 이행할 것” 물러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검찰 내부망에 직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남겼다. 윤 총장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법이 부여한 저의 마지막 책무를 이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 2021.03.04 오후 3:41 민주당 "윤석열 사의, 얻은 것은 정치검찰의 오명 뿐"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얻은 것은 정치검찰의 오명이요, 잃은 것은 국민의 검찰이라는 가치"라고 맹비난했다.
■ 2021.03.04 오후 3:15 [속보] 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수용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윤 총장이 이날 오후 2시 대검 앞에서 입장발표를 통해 사의를 표명한 지 1시간여 만이다.
■ 2021.03.04 오후 2:45 윤석열 사의 표명…국민의힘 "文정권 브레이크 없어져" 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우리 윤 총장'님이 사퇴하면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브레이크가 없어지는 셈"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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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오후 5:50 "때릴수록 큰다" 자제령에도···'윤석열 죽이기' 분 못참는 여권 여권이 다시 ‘윤석열 죽이기’에 칼을 빼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세운 무대응 로키(low-key·절제) 전략이 당내에서조차 잘 먹히지 않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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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오후 3:30 野 “尹, 선거 전 옷 벗어야 ‘별의 순간’ 잡는다…사퇴 타이밍은 ‘3말 4초’” “‘별의 순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움직임에 강력 반발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영남 지역 국민의힘 중진 의원의 3일 반응이다. 이 의원은 “연이은 윤 총장의 언론 인터뷰는 사실상의 정치 참여 선언으로 보였다”고 덧붙였다.
■ 2021.03.03 오후 3:10 대구 찾은 윤석열…지지자·안티팬 뒤엉켜 고검앞 아수라장
김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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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오후 2:00 [속보] 윤석열 “‘검수완박’은 부패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 윤석열 검찰총장은 3일 여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에 대해 “부패를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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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오후 1:30 “윤석열 자중하라” 정세균에…주호영 “옹색하기 짝이 없어”
우상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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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오전 11:00 박범계 “윤석열, 직접 만나서 얘기 나누면 좋은데…안타까워”
■ 2021.03.03 오전 5:00 [단독]윤석열"내가 밉다고 국민 안전·이익을 인질 삼지 말라"(전문)
■ 2021.03.02 윤석열 “檢 수사권 박탈은 '법치 말살'…직 100번이도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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