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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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 총장이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현관 앞에서 사의를 밝힌 지 한 시간여 만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에 (윤 총장) 사표가 접수됐고, 사표 수리와 관련된 절차는 앞으로 행정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후임 검찰총장 인선에 대해 이 관계자는 “후임 임명도 법에 정해진 관련 절차를 밟아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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