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7월 25일 청와대에서 윤석열 당시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 매경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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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밝힌 사의를 수용했다고 4일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는 윤 총장이 이날 오후 2시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지 1시간여 만이다.
윤 총장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검찰총장 후임 인선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대검은 당분간 조남관 검찰총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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