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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의성군, 확진환자 0명 코로나19 확산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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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한 기자(=의성)(binu52da@naver.com)]
경북 의성군은 지난 2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0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크게 줄었다. 지난달 23일 11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환자가 발생했던 당시와 비교하면 그 추세가 확연히 꺾인 분위기다.

의성군은 설 명절 이후인 지난 2월 15일 이후 가족 및 지인 모임 등을 통해 다수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며, 2월 22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설치해 광범위한 검사를 실시했다.

당시 행정력까지 총 동원해 자가격리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일각에서는 “군청 직원들과 보건소 직원 등 많은 공무원들과 방역당국의 강력한 방역활동으로 인해 다행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확진환자 수가 줄어든 것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오는 7일 24시까지 지속되는 3개 읍면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623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260여명이 백신접종을 받은 가운데 부작용 등 별다른 이상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한 기자(=의성)(binu52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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