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만7천270건 검사…지난해 12월 이후 누적 확진 6천273명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381명)의 15.0%에 해당한다.
또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09명 중에서는 18.4%를 차지한다.
신규 확진자 57명이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37명, 서울 19명, 인천 1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6천273명이 됐다.
현재 수도권에는 경기 65곳, 서울 26곳, 인천 6곳 등 임시 선별검사소 총 9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날 하루 총 2만7천27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