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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인천시, 서구 원도심에 '스마트 횡단보도·버스정류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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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스마트 횡단보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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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 서구 원도심 지역에 똑똑한 도시 조성의 마중물이 될 ‘스마트 횡단보도’ 19개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12곳이 설치된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인천시와 서구가 공동 응모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그간 스마트시티 성과를 바탕으로 효과가 검증된 우수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확산·보급해 각종 도시문제 해결과 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에서 시는 사업총괄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도시정보 연계 업무를 수행하고, 서구는 사업시행과 시민의견 수렴, 성과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서구 ‘스마트에코시티(SMART WEST) 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지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19개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12곳을 설치함으로써 신?원도심간 균형발전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여부를 인지해 차량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과 관련, 정보제공 및 보행 교통량에 따라 신호시간 연계를 조절해준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편의 시설과 기후환경,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친환경 버스쉘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그간 인천시는 신도시 위주의 제한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원도심지역과의 균형발전에 대한 문제 발생 등 신·원도심의 지역적 연계 및 확장이 미흡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지역 현안 문제해결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똑똑한 도시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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