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32%, 정부 출범 이후 최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한국갤럽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첫째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2%로 전주에 비해 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이전 최저치는 지난 1월 셋째주 조사 당시의 33%였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양당 간의 지지율 격차는 8%포인트로 좁혀졌다.

정의당은 7%, 국민의당은 4%, 열린민주당은 2%의 지지율을 보였다.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무당층은 전주보다 4% 포인트 늘어 30%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를 기록해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51%를 기록했다.

향후 1년간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은 61%, 내릴 것이라는 응답은 13%였다. 전월세 등 주택임대료에 대해서도 ‘오를 것(62%)’이라는 응답이 ‘내릴 것(8%)’이라는 응답이나 ‘변화없을 것(20%)’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74%,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1%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3.1%포인트 신뢰수준은 95%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 춤추는 시장 “이리대랑게”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