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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與 "국민의힘, 오늘 공수처 인사위원 추천 마무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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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기한 벌써 보름 지나…공수처 가동 또 지연"

뉴시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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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민의힘을 향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임명을 위한 인사위원 추천을 촉구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내고 "공수처 추인사위원 추천기한이 벌써 보름이 흘렀다"며 "국민의힘이 또다시 추천을 미루며 공수처 가동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이미 지난달 21일 기준 공수처에 접수된 고소 고발만 무려 305건이나 이른다. 공수처 출범이 두 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수사팀은 구성조차 되지 못했다"며 "법적·절차적 정당성을 인정받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가 야당의 발목잡기로 아직까지 제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약속한 바대로 오늘까지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인사위원 추천을 마무리해주시길 바란다"며 "더 이상의 공수처 발목잡기는 국민들의 외면만 초래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수처 인사위는 처장, 차장 여야 추천위원 각 2명, 처장이 위촉한 위원 1명 등 총 7인으로 구성된다.

민주당은 지난달 나기주·오영중 변호사를 추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먼저라는 입장으로, 인사위원 추천을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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