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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소주와 번개탄' 손님 극단선택 막은 마트사장…"돈쭐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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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 판단력으로 한 생명 구한 전주 마트 주인에 누리꾼 관심 폭발

"갑작스러운 주목 쑥스러워…따뜻한 반응 보고 그 손님이 힘 냈으면"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사장님 마트에 물건 몽땅 채워 놓으세요. '돈쭐' 날 겁니다. 전주 오면 모두 들러주세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마트 사장이 예리한 판단력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줬다는 사연이 보도된 이후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인터넷 맘카페와 커뮤니티 등에는 '돈쭐 내주러 가자'며 마트 상호를 공유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던 A씨에게 힘을 내라는 응원의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