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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기 부천 4명 확진…가족감염 2명·경로미상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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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기 동두천시 내 중앙도심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지친 모습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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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5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4명(부천1871~1874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천1871번(20대·오정권역)은 4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그는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186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천1869번 확진자는 부천1864번과 접촉했다.

부천1872번(20대·서울 양천 거주)과 부천1873번(50대·서울 양천 거주)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며, 이들은 1일과 4일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세를 각각 보였다.

무증상자인 부천1874번(20대·소사권역)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178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874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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