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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서울 신규확진 114명…요양병원·음식점 집단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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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는 2만9061명으로 증가

전날 같은시간과 비교해 10명 늘어

집단감염 18명·경로조사 25명 추가

기타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66명

뉴시스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3.05. misocame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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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6일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10명이 증가한 수치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061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9명, 해외 유입은 5명이다.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요양병원 관련 6명(누적 11명), 노원구 음식점 관련 5명(누적 22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2명(누적 15명), 영등포구 칵테일바 관련 1명(누적 35명), 은평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17명), 기타 집단감염 3명(누적 1만618명)이다.

해외유입 5명(누적 943명), 기타 확진자 접촉 55명(누적 934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누적 1284명), 감염경로 조사 중 25명(누적 6770명)이 발생했다.

노원구에서는 12명 확진자가 쏟아졌다. 가족과 기존 확진자 등이 감염고리였다. 역학조사 중은 4명이다. 동작구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이다. 은평구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신규 확진자 8명은 모두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진구 확진자 역시 8명이었다.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으로 분석됐다.

마포구는 가족감염 4명, 해외유입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등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영등포구 확진자도 6명이다. 모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강남구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7명의 확진자(1340~1346번)가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340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1343~1345번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가족으로, 1341·1342·1346번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송파구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 조사 중이 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 관내 확진자 간 접촉이 2명이다. 동대문구도 확진자 접촉 2명, 가족감염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공개했다.

중랑·강동구 각각 4명, 구로·서초·용산구 각각 3명, 성동·강북·중구 각각 2명, 서대문·강서·금천·관악구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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