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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정은 '인민에 대한 복무' 강조…시군당 책임비서강습회 폐강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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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지난 3일 개강한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를 나흘 만에 끝내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폐강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총비서는 폐강사에서 "강습회를 통해 모든 책임 비서들을 재무장, 재각성, 재분발시키고 시·군 당 위원회 사업을 개선 강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경험이 축적되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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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이설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시·군 당 책임비서들을 향해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 정신, 사회주의 건설의 지역적 거점을 책임진 일꾼(간부)다운 조직전개력과 실무 능력, 고상한 도덕풍모"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김 총비서가 전날(6일) "영광스러운 우리 당 역사에 시·군 당 강화와 당 사업 혁신,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제1차 시·군 당 책임비서 강습회"가 폐강했다면서 김 총비서의 폐강사를 전했다.

김 총비서는 "당 중앙은 사회주의 건설을 다음 단계로 결정적으로 이행시키는 데서 시·군당책임비서들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가지고 이번 강습회를 대단히 중시하였다"면서 강습회를 통해 "모든 책임비서들을 재무장, 재각성, 재분발시키고 시·군당위원회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경험이 축적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시·군 당 책임비서들이 당 중앙의 의도를 일치하게 깊이 새기고 앙양된 정치적열의와 진지한 사색, 적극적인 자세로 회의와 강습에 성실히 참가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김 총비서는 "이번에 책임비서들이 엄숙히 다진 맹세는 자기 군안의 인민들앞에 다진 서약이며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실천하여야 할 지상의 과업"이라며 "지금보다 몇십, 몇백배의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군 당 책임비서들이 오늘부터 새로 임명받고 새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새로운 관점과 립장에서 당 정책 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박력있게 벌리며 시, 군강화발전의 방향타역할을 잘하여 인민들이 반기고 실감할수 있는 뚜렷한 변화와 성과를 가져오라"고 당부했다.

신문은 이번 강습회를 통해 김 총비서는 시·군 당 책임비서들이 혁명 앞에 떳떳하고 인민들의 믿음에 충실한 참다운 당 일꾼이 되도록 재무장, 재학습의 귀중한 기회를 마련해줬다고 평가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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