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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군당 책임비서들을 상대로 강습회를 갖고 '민심 중시'를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책임비서들이 항상 민심을 중시하고 인민들로부터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인민이 반기고 실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회주의 건설을 다음 단계로 결정적으로 이행시키는 데 있어 책임비서들의 역할이 크다"며 "인민들이 실질적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이상과 의욕을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3일부터 나흘간 노동당의 최말단 지도조직인 시·군당 책임비서들의 강습회를 열었으며, 김 위원장은 개강사와 폐강사 등 회의 전반을 직접 지도하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기념촬영에서 이례적으로 세번째 줄에 서서 간부들과 섞인 채 사진을 찍으며 친근감을 드러내려 하기도 했습니다.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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