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고리원자력본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김종이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왼쪽)이 지원금 전달 후 박순자 할머니(가명·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박인식)는 지난 4일 인접마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지원금 222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월내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박순자 할머니(가명·83)의 사연을 접한 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을 결정했다. 박 할머니는 10년 전 화재로 거주하던 집이 소실되자 가설 건축물로 거처를 옮겨 살아왔으나 최근 주택 노후로 인한 추위와 코로나19 장기화 때문에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일조량 확보를 위한 컨테이너 이동 설치, 전기 및 수도시설 보수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박 할머니의 안락한 여생을 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