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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진주시, 물초울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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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물초울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 조감도. 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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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어린이놀이시설을 조성한다.

물초울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조성사업은 공원 내 이용률이 저조한 부지를 활용해 부지 면적 6000㎡에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구축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짓는다. 이 곳엔 조합놀이대, 펌프놀이, 어린이 짚라인, 모래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도비 10억원, 시비 19억원 등 총 2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해 12월 사업에 착수했으며, 올해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어린이공원이 어른들의 시선에서 조성되었다면 이번에 조성되는 물초울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조성사업은 실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담아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와 연계해 지난해부터 13억원을 투입해 영천강 무지개초등학교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고, 갈전천 하류에는 물초울공원과 금산면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개설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는 보행로 정비공사를 추진중이다.

물초울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조규일 시장은 "물초울 공원을 대단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사계절 내내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시설을 접할 수 있고 갈전천 주변 보행로를 설치해 영천강변 전 구간이 순환되도록 연결해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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