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신도시 투기 걸리면 영구제명"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에게 3기 신도시 부동산 보유 현황에 대해 내일(10일)까지 자진 신고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투기 사실이 밝혀지면 영구 제명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조치할 방침입니다.
2. 추미애 "투기이익 5배까지 환수"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투기가 의심되는 토지 개발 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부동산 관련 범죄 수익 환수와 내부자 거래 가중 처벌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공기업 직원이나 공직자 등이 개발 계획 정보를 유출해 이익을 얻으면 이익금의 다섯 배까지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이낙연, 대선 출마 위해 당대표 사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해 오늘 당 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재보선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주는 것으로 임기를 마칩니다. 퇴임 이후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으로 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지휘합니다.
이정헌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