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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기아, YW모바일과 전기차 픽업·충전 원스톱 서비스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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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전국 범위 서비스 개시 목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기아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YW모바일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기아와 YW모바일은 16일 기아 압구정 사옥 'BEAT360'에서 '온디맨드(수요자 요구 맞춤형)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아 전기차 고객에게 더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 호출에서 차량 픽업, 급속 충전, 차량 인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기아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기아 VIK'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를 방문해 차량을 인수, 인근 충전소에서 차량을 급속 충전한 뒤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서 차량을 다시 인계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