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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경남에서 9명 추가 확진...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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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오전 10시 사이 거제와 진주, 통영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제에서는 조선소 내 확진자가 2명 추가됐고 유흥주점 관련 1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7명이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이번 확진으로 조선소 직영과 협력업체 직원 감염자는 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진주와 통영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경남 누적 확진자는 2천700명이 됐고 502명이 입원 치료받고 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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