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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중국발 미세먼지, 목요일까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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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28일 밤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닷새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짙게 낄 예정이다. 4월 2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27일 몽골 전역에서 황사가 발원해 28일 밤늦게 서해 5도를 시작으로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 예정이다.

    29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고, 오전에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음달 2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시작돼 3일까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강수 영향으로 4월 2일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낮음'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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