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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수에즈 운하 마비로 내전국 시리아 석유수급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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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안 들어와 석유제품 사용량 제한"

운하 재개통 시기 불확실해 기약없는 속앓이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고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수에즈 운하가 막힌 가운데 내전에 신음해온 중동국가 시리아가 석유 수급에 직격탄을 맞았다.

시리아 국영 SANA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석유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수에즈 운하가 막히면서) 석유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면서 "석유와 석유제품을 실은 유조선의 도착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