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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이낙연 "윤석열 행보, 누군가 계산한 듯…기획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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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장애체육인을 격려하며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3.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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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중간중간 누군가 계산한 듯한 행보를 한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30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누군가의 기획이 있는 것 같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4월 보궐선거를 두고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이라고 한 것 등이 '기획' 혹은 '계산'에 따른 것 아니냐고 분석한 셈이다.

    윤 전 총장의 대선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그 길에 들어섰다고 보는 게 상식"이라고 언급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윤두사미(윤석열+용두사미)', 즉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글쎄, 가봐야 알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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