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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메시지 정치' 윤석열, 내일 부친과 사전투표…무슨 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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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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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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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1일 윤 전 총장 측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2일 오전 11시쯤 서대문구 남가좌동 투표소에서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현재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거주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이 야권의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한 상황에서 이날 추가로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보궐선거에 대해 "권력을 악용한 성범죄 때문에 대한민국 제1, 제2 도시에서 막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라며 "그런데도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의 2차 가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현 여권이) 잘못을 바로잡을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이라고 했다.

    또 "시민들의 투표가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투표하면 바뀐다"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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