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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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조은효 특파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첫 대면 회담이 오는 16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런 내용의 미·일 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했다.
당초 이달 9일 정상회담을 여는 일정을 놓고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16일로 날짜가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스가 총리는 바이든 정권 출범 후 백악관을 방문하는 첫 외국 정상이 됐다.
미·일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미·일 동맹을 과시하고, 대중·대북정책에서 보조를 맞춘다는 차원에서 공동성명을 낼 예정이다. 성명에서는 중·일 간 영토 갈등지역인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시 미국의 개입 의사를 재확인하는 내용과 함께 중국의 경제안보 위협에 대비해 미·일 간 반도체, 희토류 등에 대한 공급망 구축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북한 핵문제에 대한 미·일 정상의 공동의 목소리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스가 총리는 7월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하는 한편, 올림픽 개최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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