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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수에즈운하 사고가 내탓?" 이집트 첫 여성선장 가짜뉴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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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집트의 첫 여성 선장이 수에즈운하 사고 당시 가짜 뉴스 때문에 곤욕을 치른 사연을 털어놓았다고 BBC 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과학기술해양교통대(AASTM)를 졸업하고 일등항해사로 일하는 마르와 엘셀레흐다(29)는 지난달 23일 수에즈운하에서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호가 좌초했을 때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충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