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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대문 ‘알뜰폰 스퀘어’에서 저렴한 이동전화 개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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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알뜰폰 스퀘어’ 현장 개통 지원

12일 월요일부터..유심제공 현장 개통

LTE는 물론 5G 보급 확대에도 기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운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알뜰폰 스퀘어’에 가면 저렴한 알뜰폰을 즉시 개통할 수 있다. ‘알뜰폰 스퀘어’는 5호선 서대문 전철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옛 국민은행 독립문 출장소에 있다. 뉴스1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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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협회, 회장 김형진)는 서대문역 근처에 있는 ‘알뜰폰 스퀘어’에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다음 주 월요일(12일)부터 유심을 제공하고 개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알뜰폰 스퀘어’를 방문하면 자신의 음성, 데이터, 문자 사용량을 고려해 다양한 요금상품 및 단말기를 비교할 수 있는 ‘알뜰폰 허브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요금상품을 선택하고 가입하는 것만 도와준다.

하지만 방문 고객 중 즉시 개통을 희망하는 고객이 많아 직접 개통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단말기를 다루는데 서툴거나 개통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 및 어르신에게 도움이 돌 전망이다.

셀프 개통 처리가 가능한 사업자는 즉시 개통이 이루어지며 아직 셀프 개통 서비스가 안 되는 곳은 유심을 제공하고 개통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하게 개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알뜰폰은 LTE에 주력했는데, 5G 도매제공의무화와 도매대가 인하를 통해 알뜰폰 사업자들이 데이터 제공량 1.5~30GB의 다양한 5G 중,소량 알뜰폰 요금제를 독자적으로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알뜰폰 스퀘어에서 개통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알뜰폰 5G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뜰폰 스퀘어에는 국민은행, LG헬로비전, kt엠모바일, SK텔링크, 큰사람, 인스코비, 프리텔레콤, KCT(한국케이블텔레콤), 머천드코리아, 세종텔레콤, 위너스텔, 유니컴즈, 아이즈비전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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