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파견 장병·동두천 한국인 군무원 등 2명도 확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최근 한국에 온 주한미군 장병 3명과 가족 1명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 사이에 오산 미 공군기지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3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의무 격리 기간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평택과 오산 미군기지 내 코로나19 전용 시설로 옮겨졌다.
이 밖에 임시로 주한미군에 파견된 장병 1명과 경기도 동두천의 미군기지 캠프 케이시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군무원 1명 등 2명이 전날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고 주한미군은 덧붙였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821명으로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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