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이재명 경지기사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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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전국 도지사 9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유튜브와 각족 SNS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전국 도지사 9명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온라인 게시물 수(정보량)는 올 1분기 총 19만5449건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9명의 도지사 중 가장 많은 건수로 온라인 상에서 나타난 '관심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다른 8명의 도지사를 모두 합친 정보량이 16만4805건인 것과 비교하면 이 지사에 대한 압도적인 관심도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경기도에 이어 인구수 2위인 경상남도의 김경수 지사가 3만3670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만7311건으로 정보량 3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현황에 따르면 제주도의 인구가 지난 1분기 67만5000명 안팎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인구수 대비 정보량은 원희룡 지사가 가장 높다.

이밖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만6875건으로 뒤를 이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2만2507건, '김영록 전남도지사' 2만2358건, '최문순 강원도지사' 1만2116건, '송하진 전북도지사' 1만23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9734건으로 유일하게 1만건 미만을 기록했다.

사진제공=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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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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