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검찰총장은 13일 “내가 어떻게 할지 정리가 돼야 (정치권 인사를)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고 JTBC가 보도했다
마스크 내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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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통화에서 “특히 여야 모두 당내 개혁이나 구조 변화를 모색하는 상황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그러면서 “내가 정치권 인사와 만나게 되면 밥만 먹고 헤어질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정치권에선 이를 놓고 윤 전 총장이 정계 입문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정치권 안팎에선 4·7 재·보궐선거 이후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자택에서 경제·외교·안보·복지 등 국정 학습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JTBC 의뢰로 리얼미터가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6.3%, 이 지사가 23.5%로 조사됐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3%로 뒤를 이었다. 다만 대통령감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후보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이 22.8%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으로 22.7%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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