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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애플·구글 등 100개 기업, 미국 투표권 제한 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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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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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부 주의 투표권 제한 움직임에 대한 재계의 반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 스타벅스 등 100여개 미국 기업은 현지시간 14일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에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선이고, 미국 국민의 가장 근본적인 권리"라는 내용의 성명을 광고로 냈습니다.

부재자 투표 시 신분증 제출을 의무화하고 우편 투표 시 비용 부담을 금지하는 등, 부재자 투표와 우편 투표를 제한하려는 일부 공화당원들의 움직임에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투표권을 제한하는 모든 차별적인 법안을 반대하고 투표권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덧붙였습니다.

성명엔 기업 외에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 등도 참여했습니다.

김정환 기자(kjhwan1975@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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