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청사 전경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도 울산시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융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은 기존 13개에서 14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 사업은 시가 선정한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으면,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1.2∼3%를 시가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한 금융기관은 대출 과정에서 구속성 예금 강요나 권유 등 부당행위를 일체 할 수 없으며, 중도 상환 수수료도 부과할 수 없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월 올해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부터 공급을 지원한다.

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추천서를 받은 뒤, 원하는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시는 총 1천450억원 규모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별도 550억원을 지원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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