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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귀여운 삼중수소…日, 여론전도 일방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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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상 방류" 결정을 정당화하려는 일본 정부의 국제 여론전도 '일방통행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을 캐릭터화하는가 하면 "후쿠시마산 수산물은 먹어도 안전하다"는 영상까지 5개 국어로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천진난만한 표정의 바다 위 캐릭터.

어류나 사람 몸에 쌓이지 않고 빠져나가는 과정도 보여줍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내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를 다룬 일본 정부 홍보물입니다.

다핵종제거설비로도 걸러지지 않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 선전합니다.

[日 부흥청 영상: 삼중수소에서는 베타선이라는 방사선이 나옵니다. 이 방사선은 굉장히 약해서 피부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