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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4·16재단 “세월호참사 비대면으로 추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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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일 온라인기억관 집중운영기간 선포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비대면 추모 공간인 온라인기억관 집중운영 기간을 지난 9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추모 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기억관 운영을 시작했다.

온라인기억관은 로그인 없이 즉시 추모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1년 내내 운영되고 있다. 다만, 세월호참사 7주기를 앞두고 집중운영 기간을 선포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정헌 4·16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시민분들과 어떻게 호흡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만들어진 공간”이라며 “비대면 추모 문화를 선두해나갈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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