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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지역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60대 A씨가 이날 새벽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산지역 확진자는 총 234명으로 늘었다.
군산 234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타지역 거주자 A씨는 지난 9일부터 오심과 감기기운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감염경로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A씨를 상대로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핸드폰 GPS·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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